매일신문

박재윤 전통산 장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과 통상산업부 장관을 지낸 박재윤(朴在潤.57.순천향대 교수)씨가 부산대 총장후보에 선출됐다.

부산대 교수회는 17일 오후 전임강사 이상 교수 7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장선거를 실시,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학교 외부인사인 박교수를 총장후보로 선출했다.

박교수는 1차 투표에서 186표, 2차 투표에서 286표를 각각 얻어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수 득표를 하지 못했고 3차 투표에서 410표를 획득, 313표를 얻은 교내인사 조규갑(曺圭甲.56.산업공학과)교수를 누르고 부산대 사상 첫 외부인사 총장후보가됐다.

부산대는 박교수와 조교수를 교육부에 총장후보로 추천하게 되는데 1위 후보가 임명거부된 적이 없어 박교수가 다음 총장이 될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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