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18일 가정집에서 상습적으로 고스톱 도박을 벌인 박모(36.주부.포항시 남구 해도동)씨와 도박장을 개장한 박모(52.포항시 남구 대도동)씨 등 4명에 대해 상습도박 및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38.주부.포항시 남구 해도동)씨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6일 오후 박(여)씨 집에서 3점에 1천원~4만원씩의 판돈을 걸고 고스톱을 한 것을 비롯,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인 혐의다.
한편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260만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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