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맞는 개국 38주년을 기념해 특집 프로그램들을 편성한다.올해는 포항시 승격 50주년이기도 해 '포항50년이란 주제의 선상 토론회〈사진〉를 마련, 18일 오후 7시35분 1TV를 통해 방송할 계획. 시의 발자취를 돌아 보고 다음 세기 비전도 제시할 이 프로그램에서는 정장식 포항시장, 이무형 포항 상의회장, 이전형 포항공대 교수, 김정원 포철 상무, 김숙자 포항여성회장, 이대환 '포항연구' 발행인 등이 포항공대 백성기 교수 사회로 토론을 벌인다.
1라디오를 통해서도 21∼23일 사이(오전 11시10분)에 3부작 '밀레니엄으로 가는 길' '자연이 숨쉬는 테크노파크' '영일만 열차로 미래를 연다' 등을 방송한다. 9월쯤에는 열린음악회, 장사 씨름대회, 전국노래자랑 등 전국 행사를 포항에 유치, 방송키로 추진 중이다.
불과 한달전 개편한 봄철 프로그램을 다시 손볼 것으로 알려졌다. 공익성을 강조하다 보니 일부 프로그램의 경쟁력이 너무 떨어져 이를 폐지할 방침이라는 것. 학생·학부모·교사가 참여하는 고교 탐방 프로그램 '틴틴! 내일을 잡아라'(토요일 오후) 등 2~3개 프로그램이 희생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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