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26.LA다저스)가 출장정지 복귀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 11안타를 맞으며 7실점, 5승 달성에 또 실패했다.
발차기 사건으로 7경기 출장정지를 당했던 박찬호는 18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6과 3분의1이닝동안 삼진 7개를 뽑았지만 홈런 2개를 포함, 안타 11개와 볼넷 4개로 5점을 내주고 1대5로 뒤진 7회초 강판당했다.
박찬호는 1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덕 보츨러에게 넘겼으나 보츨러가 몸에 맞는공 등으로 2점을 더 내줘 실점이 7점으로 늘어났고 패전투수가 됐다.
이로써 출장정지 이후 12일만에 처음 등판한 박찬호는 시즌 성적 4승4패를 기록했고 방어율은 종전 4.84에서 5.26으로 더 나빠졌다.
박찬호는 23일 오전 11시10분 이번 시즌 첫승을 올렸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 5승에 4번째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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