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우 서울힐튼호텔 매각

대우는 18일 서울힐튼호텔을 2억1천500만달러(한화 약 2천500억원)에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인 제너럴 메디터레니언 홀딩(GMH)에 매각키로 하는 합의서(MOA)를 교환했다고 이날 공식 발표했다.

대우는 또 하반기로 예정했던 5천450억원 규모의 자산매각을 이달중으로 앞당기는 것을 비롯해 총 1조8천여억원 규모의 자산매각을 상반기내 완료키로 했다.

발표에 따르면 GMH는 합의서 교환직후 매각대금의 10%인 2천150만달러를 대우에 선지급했으며 나머지 금액은 양수도 절차가 완료되는 3주후인 내달 초순까지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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