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동호동 일대 19만3천평이 오는 7월부터 대단지 공영택지로 개발된다.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는 18일 "동호지구 택지 조성 사업자가 대경종합건설로 결정됨에 따라 7월 중 공사에 들어가 2001년말에 조성을 마치게 된다"고 밝혔다. 동호지구가 조성되면 총면적의 48%가 주택지, 43%가 공공 및 편익시설 용지로 이용되고 4천700여가구의 아파트, 396필지의 택지 등 1만8천여명의 주민이 살게 된다.
동호지구에는 초등학교 2개, 중·고등학교 각 1개, 유치원 2개 등이 들어서고 1만여평의 근린공원 2개, 어린이공원 3개, 완충녹지 9천800평이 조성된다. 동호지구는 대구 하양간 산업도로변이며 동구 동호, 각산, 금강, 신서, 괴전동 등을 포함하고 있다.
토지공사 김용암 기획팀장은 "동호지구의 일반 분양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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