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슈미르를 둘러싸고 파키스탄과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 인도는 20일 전투에서 카슈미르 주둔 파키스탄측 회교 게릴라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고 밝혔다.
인도는 또 독일 쾰른에서 열린 G8(서방선진7개국+러시아) 회담에서 인도와 파키스탄간 즉각적인 전투 중단과 평화를 촉구한 것은 이번 전투과정에서 선제공격을 가한 파키스탄을 비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도군은 카슈미르 인도진영 북부 톨로링교의 4개 전략거점중 마지막인 5140 고지를 탈환했으며, 이 과정에서 파키스탄 군인 100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파키스탄측은 카슈미르내 인도진영에서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투를 벌인 회교 게릴라들에 대해 전혀 통제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반박하면서 인도측 주장을 일축했다.
한편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는 파키스탄측과의 조기 협상 가능성을 배제하면서 제3자의 중재노력에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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