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명면 기성리~대구 시계간 7.14km 팔공산 순환도로 4차로 확장 도로가 내달쯤 완전 개통돼 병목 현상으로 극심했던 교통 정체가 크게 해소될것으로 기대된다.
또 팔공산 순환도로의 우회도로 성격인 동명면 기성~학명리간 4km 관광도로도 지난달 착공, 내년 8월 완공 목표로 순조로운 진척을 보여 팔공산 순환도로의 교통 흐름 원활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한 드라이브 코스로 제공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동명면 기성리~대구 시계간 팔공산 순환도로 4차로 확장 도로는 이미 부분 개통됐으며 빠른 마무리 작업으로 내달쯤 완전 개통될 예정이라는것.
팔공산 순환도로의 대구시 통과 구간은 4차로이지만 칠곡군 구간은 2차로로 방치돼 주말에는 5km 정도 거리를 통과하는데 30분 이상씩 소요되는 등 극심한 병목현상을 보여 왔다.
한편 칠곡경찰서는 이 도로가 4차로 구간이지만 관광도로 성격임에 따라 80km인 최고 제한속도 규정을 일반 2차로 도로와 같이 60km로 제한하기로 했다.
〈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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