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서울총회가 20일 9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IOC는 이날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팔 슈미트(헝가리)의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부위원장에 케번 고스퍼(호주) 집행위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등 인선절차를 마무리하고 폐회를 선언했다.
IOC는 전날 총회에서 시온-토리노를 놓고 투표, 53대36으로 토리노를 200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했다.
다음 총회는 내년 9월 시드니올림픽 대회기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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