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동우 한라장사, 황규연 백두장사

프로 3년생 남동우(LG)가 9개월여만에 한라봉 정상에 복귀했다.남동우는 20일 구미의 코오롱 우정관에서 벌어진 99구미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결승에서 「기술씨름의 1인자」 모제욱(태백건설)을 3대1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편 황규연은 전날 벌어진 백두급 결승에서 팀 동료 이태현과 접전 끝에 3대2로 힘겹게 이겨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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