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단원들의 수상훈련 지휘차 20일 문경에 온 한국청소년 경북연맹 사무국장 송필권(宋必權.49)씨.
"청소년들의 신체단련과 해양기능습득을 통해 진취적인 기상을 기르고 여름방학 동안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96년 처음 실시하면서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에게서 호평을 받아 처음 몇백명에 불과하던 참가인원이 계속 늘고 있다고.
올해 5차례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예정이었지만 참가신청이 735명이나 초과했다며 특히 회원이었던 대학생들이 대거 자원봉사로 지도를 하고 있다고 자랑.
"문경의 영강은 훈련장소로 최적"이라는 그는 훈련장소 제공에 나선 김재숙(金在淑.문경공고 교장) 문경연맹 회장과 문경시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 82년 창립한 한국청소년연맹은 국내 43개 청소년단체 중 외국이 아닌 순수 우리나라에서 창립된 단체로는 유일하단다.
초등 3년부터 고교생까지 회원이 되는데 전국 43만명 중 경북이 서울 6만4천명에 이어 두번째인 4만8천명에 달한다.
송씨는 2인승 카약 및 6인승 고무보트 훈련과 수상안전교육, 레크리에이션 등 단체활동에 나선 청소년들의 마냥 즐거운 표정을 보면서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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