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항에서 포항항에 이르는 경북동해안 연안 곳곳에 올들어 처음으로 적조가 발생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1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리, 북구 죽천리, 영덕군 축산항 등 경북동해안 4개지점에서 적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적조 밀도는 동해면 발산리의 경우 1㏄당 300마리로 가장 높았고, 두호동은 200마리, 죽천리 및 축산항은 100마리이하로 조사됐다.
한편 수산청 관계자는 "적조 미생물 종류는 헤트로시그마, 프로로센트룸 등 무해성이지만 기온상승에 따라 밀도가 크게 높아질 수도 있다"며 어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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