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21일 오후 울산시청에서 행정개혁 보고회를 주재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대기업본사의 지방이전을 촉진하는 법을 만들어 3년간 법인세를 면제해 주는 등의 지원방안을 추진중이며, 이전 후에도 각종 인세티브를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대기업 중앙집중현상을 막기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를 위해 지방에서도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등 대기업 유치를 위한 설득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과 관련 "검찰이 관련된 것을 검찰에서 조사하면 누가 믿겠느냐"며 "야당만 응하면 내일이라도 특별검사제를 도입해 한 점 의혹없이 진상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번 파업유도 의혹의 경우 검찰이 직접 관련돼 있기 때문에 임시도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며 특별검사제의 결과가 좋으면 항구적인 제도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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