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자로 4급 5명, 5급 24명 등 승진인사 29명과 과장보직이동 3명, 5급담당 전보 44명 등 공석중인 과장과 5급담당 76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일 시.군 부단체장 인사에 이은 후속으로 서열보다는 능력과 실적을 앞세운 발탁인사로 경북도는 이번 인사가 최근의 침체된 공직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북도 인사담당자는 승진인사가 업무수행능력과 개혁 마인드, 참신성과 도정 기여도 등을 종합 고려했다고 말해 업무능력에 따른 인사였다고 설명했다.
또 전보는 분야별 전문성과 개인의 적성 등을 종합 판단해 실시됐다며 장기근속자 순환보직 및 유능한 여성공무원의 발탁으로 남성위주 인사관행을 탈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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