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진흥원(원장 차범석)과 한국연극협회(이사장 박웅)가 주최한 제17회 전국연극제에서 부산 대표로 참가한 극단 하늘개인날의 '느낌 극락같은'이 최우수상(대통령상)을 차지했다.
'느낌 극락같은'은 짜임새 있는 구성과 배우들의 세련된 연기로 최고 영예를 안아 상금 1천만원과 함께 올해 서울연극제에 초청되는 특전을 받았다.
우수상은 극단 ㅎ.늘(전북)의 '블루 사이공'(행정자치부장관상)과 현장(경남)의 '피고지고 피고지고'(문화관광부장관상)가 공동수상했고 장려상에는시민극장(충북)의 '탈마을의 신화'(충북지사상), 거울(전남)의 '김치국씨 환장하다'(문예진흥원장상), 앙상블(대전)의 '통일 익스프레스'(연극협회이사장상), 드라마스튜디오(광주)의 '자전거'(청주시장상)가 뽑혔다.
이밖에 희곡상과 미술상은 극단 울산의 박용하(처용은 개운포에 없다)와 하늘의 김상균이 각각 차지했고 연기상은 박미형과 함께 앙상블의 이영숙, 현장의 성대영, 거울의 서수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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