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에서 공연도중 갑자기 입원했던 미국의 '팝황제' 마이클 잭슨이 28일 화상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이번 자선 콘서트를 기획한 주최측이 밝혔다.
주최측 대변인은 잭슨이 콘서트에 사용된 불꽃놀이 때문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병원 관계자도 잭슨이 화상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면서 그러나 "전혀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다"고 확인했다.
지난 25일 서울 공연을 마치고 26일 독일에 도착한 잭슨은 27일 뮌헨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가진 매머드급 공연도중 35분만에 급히 병원으로 실려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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