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에 있는 하양교 끝 신호등에 대해서 한마디 하고자 한다.지금 하양교는 다리공사가 한창이다. 하양에서 진량방면으로 가면 하양교 바로 끝에 오른쪽으로 150m 지점에 창신 무학타운이 있다. 980가구의 대단지다.
다리공사 하기 전에는 신호등을 항상 켜놓아서 무학타운에서 하양쪽으로 가는 차들은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그런데 다리공사가 시작 되면서 몇달째 신호등이 빨간불로 깜박거리는 것이다.
무학타운에서 하양쪽으로 가려면 좌회전을 해야 하지만 직진하는 차들이 잘 양보하지 않기 때문에 어떨때는 10분이상 기다려서 간신히 좌·우 차들에게 손을 들고 좌회전 한다.
그로인한 접촉 사고도 수없이 보았고 하양교만 지날때면 항상 마음이 불안하다.다리공사도 좋지만 주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신호등을 가동시켜야 옳지 않을까 한다.
배봉옥(경북 경산시 진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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