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갑 대구시장의 달성군지역 골프장 건설 발언과 관련, 대구환경운동연합은 29일 낸 성명서에서 "IMF로 서민들이 실업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으며 지역 경제도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일부 부유층을 위해 골프장을 건설하겠다는 것은 대다수 서민들의 아픔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대구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대구골프협회 후원회 발족을 위한 간담회에서 달성군에 골프장에 적합한 부지 2, 3군데를 봐 놓았으며 적당한 시기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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