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국무역 계열3사 합병

자본 1,100억원 단일기업으로 제직분야 축소 원사 주력

동국무역, 동국합섬, 동국방직 등 동국무역 계열 3사가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따라 1일 동국무역으로 합병됐다.

자본금 1천100억원의 단일기업으로 재출범한 동국무역은 백문현 회장-남윤우 사장 체제 아래 직물부, 합섬부, 방직부 등 3개 사업부를 운영하게 된다. 워크아웃에 따라 일선에서 퇴진했던 백욱기 명예회장이 다시 대구사무소에서 직물생산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동국무역은 앞으로 제직분야를 축소하는 대신 원사분야에 주력해 2년이내 워크아웃을 졸업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 3사는 자구계획에 따라 합병을 추진, 지난 5월 28일 주주총회에서 합병을 공식 의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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