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천원고지비(高天原故地碑)건립으로 '대가야의 고도' 고령군의 문화적, 역사적 위상이 높아진만큼 '대가야 테마공원조성'등 사업을 통해 제2의 경주로 가꾸겠다"고 이태근 고령군수는 취임1년을 맞아 말했다.
최근 고령군은 88고속도로 확장, 국도 26호선 및 33호선 확장, 중부내륙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우곡 낙동강 교량가설 확정과 낙동강변도로의 완공도 눈앞에 다가왔다.
이같은 이점을 살려 고령군지역을 전원주거도시의 형태를 갖춘 대구의 위성도시로 꾸미고 이와 함께 일부 지역은 과감히 공업화시켜나가겠다는 것이 이군수의 바람이다. 민선시대를 맞아 이군수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체제로 민원인들이 쉽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업무를 혁신하고 객토 등 토양 개량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부실공사 삼진아웃제를 도입해 부실시공자를 철저히 응징, 부실방지에 행정력을 강화하고있다.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입주를 위해 기업복덕방을 운영 미분양부지의 알선을 돕고 군 청사내 전시실을 설치, 군내 기업들의 제품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랜기간 적자를 계속해온 청소업무를 민간위탁, 연간 3억5천만원이상을 절감하고 있으며 건설사업자체설계, 경상경비절감등으로 50억원을 절약해 지역개발사업에 투입했다.
이군수는 가야대 주변지역개발에 예산을 집중시키고 대학교와 고령읍 시가지간의 도로확장및 인도블록설치등으로 학교와 읍시가지간의 거리를 좁히려는 작업도 투진하고 있다.
또 시공중인 44호고분 전시관공사와 올해 착공할 역사관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산리 고분군 일대를 종합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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