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개장
통영 비진도 등 경남 남해안지역 해수욕장들이 오는 10일을 전후해 일제히 개장된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관리공단은 한려수도에 위치한 통영 비진도.남해 상주.거제 학동 등의 해수욕장들이 10일을 전후해 개장된다고 밝혔다. 그밖에 사천 남일대 등 경남도내 20여곳의 각종 해수욕장들도 안전시설 등을 점검해 이달 하순까지 개장 계획으로 바다해변축제 등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창원)
◆국제청소년 광장 개막
「새로운 천년 경제개발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이란 주제로 32개국 200여명의 대학생, 지도자가 참석하는 제10회 국제청소년광장이 6일 개막됐다.
오는 13일까지 서울과 경주를 오가며 7박8일 일정으로 열리는 국제청소년 광장은 지구촌 청소년들이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국제청소년 광장은 7일 오전11시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개회식만 하고 경주로 이동 국가별 풍물전시회, 국제친선의 밤, 사물놀이 발표회, 그룹토의, 경주지역 유적지에 학술여행을 한다.
(경주)
◆주부대상 전산교육 실시
영덕군은 이달부터 3개월간 매달 한차례씩 주부들을 대상으로 주민전산교육을 실시한다.
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는 1기교육과정은 주부 20명을 수강생으로 모집하며 1주일간 윈도우95, 문서작성, 인터넷운영을 가르친다.
참가희망자는 9일까지 영덕군청 전산계나, 읍.면 총무계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730-6071.
(영덕)
◆백혈병 조혈모세포 이식수술 성공
경상대학교병원은 백혈병의 획기적인 치료법인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성공함에 따라 도내의 백혈병환자 치료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경상대병원 소아과 및 암연구소 박병규 교수팀은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백모(여.4.고성군)어린이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시술하는데 성공했다.
이 수술법은 국내 일부 대형병원에서만 시술이 가능한 기술로 지방에서는 최초로 성공했다.
(진주)
◆거창 행정서비스 헌장 공포
거창군은 지난 1일 행정서비스 헌장을 공포했다. 내용은 행정서비스의 기준 및 내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절차와 방법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보상조치 등을 정해 공포하고 이의 실천을 주민에게 약속하는 제도.
(거창)
◆향토요리 무료강습회 열려
함양군 안의초등학교는 6일 학부모 주민 영양사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민물고기 양파 산나물 등을 이용한 향토요리 무료강습회를 급식소에서 열었다.
(함양)
◆울산 동헌 야외예식장 개방
울산시 중구청은 주민의 예식경비 절약과 구 재정확충을 위해 지정 유형문화재 1호인 중구 북정동 소재 옛 지방관청인 울산 동헌(東軒)을 야외 예식장으로 개방하기로 하고 동헌내 건축물 및 각종 시설물 보존 방안과 일반시민이 동헌을 이용하는데 따르는 불편 해소책을 마련중이라고 3일 밝혔다.
중구청은 곧 예식대행업체를 공개선정하거나 자체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한 뒤 오는 9월부터 유료 야외예식장으로 본격 운영하되 우선 신식혼례식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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