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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앵무새의 정리

소설로 읽는 수학의 역사. 아마존에서 친구가 보낸 수수께끼같은 편지와 수학책. 이어 전해지는 친구의 죽음. 주인공은 수학책을 해독해 나가면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간다. 소설적 재미를 만끽하면서도 어렵게만 느껴지던 수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책. 수의 탄생에서부터 오늘의 수학이 존재하기까지 2천여년의 수학 역사를 추리소설의 줄기속에서 탐색할 수 있다. 탈레스, 피타고라스, 디오판토스, 유클리드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수많은 수학자들의 발자취를 화려한 추리소설속에 녹여넣었다. 지은이는 파리8대학 과학사 교수. 전3권. (드니 게디 지음, 문선영 옮김, 끌리오 펴냄, 각권 290쪽 내외. 각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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