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박세리가 시즌 초반의 부진을 벗고 회복기미를 보임에 따라 국내에서 '박세리 캐릭터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IMG코리아는 7일 '국내 몇몇 중소기업과 박세리의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개발등 적극적인 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 업체와는 곧 캐릭터 사용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자판기식 퍼팅연습기를 생산하는 모업체와는 계약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이업체는 이미 각종 매체에 광고를 통해 '캐릭터 독점사용업체'라고 선전하고 있다.IMG코리아의 관계자는 "문구류, 골프잡화 등 다양한 업종의 업체들과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시장규모를 감안할 때 큰 수익보다는 박세리의 이미지를 높인다는 차원에서 마케팅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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