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8일 김일성 주석 5주기 중앙추모대회를 김 주석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 광장에서 김정일 당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중앙방송이 보도했다아침 6시 50분부터 시작된 추모대회에서는 조명록 군총정치국장이 김 총비서의 위임에 따라 발표한 추모사를 통해 "김정일 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것은 우리 전사들의 첫째가는 본분이며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계승, 완성하기위한 확고한 담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장군님의 두리(주위)에 굳게 뭉쳐 김정일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할 것"이라면서 "우리 당원들과 인민군 장병들은 장군님을 위하여 한 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우는 육탄영웅, 자폭용사로 자신들을더욱 튼튼히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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