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형태(국군체육부대)가 제6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 선수권부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이틀째 1위를 기록하며 42명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김형태는 8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이글1개(6번홀)와 버디2개를 잡고도 보기4개를 범해 이븐파에 그쳤으나 2타차로 첫날의 선두를 지켰다. 또 국가대표 김대섭(서라벌고)과 국가상비군 박성배(건국대)는 이날 각각 71타와 69타를 쳐 2라운드 합계141타를 기록했다.
특히 첫날 77타를 쳤던 한양대 박경준이 대구컨트리클럽개장(72년)이래 처음으로 남자선수로서는 최저타인 65타를 기록하면서 부산개금고 권기택, 대원고 홍순상 등과 함께 합계142타로 공동4위로 뛰어 올랐다.
10명이 출전한 대구.경북출신 선수권부 선수중에서는 대구대 조임성이 151타로 유일하게 컷오프를 통과했고 최근 조임성과 함께 전국체전 경북대표로 선발됐던 권혁대는 153타로 탈락했다.
한편 이날 여자부 1라운드경기에서는 70타와 71타를 친 곽영미와 배재희가 1, 2위를 기록했고 미드아마추어부 1라운드경기에서는 이건우와 김순철이 75타로 공동1위 했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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