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대섭(서라벌고)이 제6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선수권부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뛰어오르며 2위와 3타차를 벌려 우승이 유력해졌다.
2라운드까지 141타를 쳐 2타차로 국가대표 김형태에 뒤져있던 김대섭은 대구골프장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인 9일 버디6개를 잡았으나 보기1개를 범해 67타 합계208타(8언더)로 1위에 올랐다. 국군체육부대 김형태는 대회 첫날부터 줄곧 1위를 지켜오다 이날 버디와 보기를 각각 2개씩 기록, 이븐파에 그쳐 합계 211타로 2위로 내려앉았다.
건국대 박성배와 양곡중 권명호는 이날 71타와 70타를 쳐 합계 212타와 214타를 기록하며 3, 4위를 차지했고 이리남성고 정광수와 이보성.허민우는 합계 215타로 공동5위에 랭크됐다.
한편 여자부 2라운드에서 서문여고 한희진은 버디를 2개 잡아 70타 합계142타(2언더)로 1위를 기록하며 10일 21명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대연여고 배재희는 73타 합계144타로 2위를, 한림대 조경희는 70타 합계146타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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