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한국(BK) 21 사업에 대한 지역대 교수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과학분야를 근간으로 하는 대학원 육성사업 등 BK 21 사업을 예정대로 강행할 방침이다.
10일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회의에 참석한 김용현 교육부 고등교육지원국장은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인문사회분야를 제외한 BK 21 사업의 예산집행이 올 2학기 개강전 이루어질수 있도록 지원분야별 대학선정 작업을 오는 8월20일 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대 교수들이 주장하고 있는 권역별 연구중심대학 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라고 일축했으며, 한정된 예산으로 전 분야에 대한 나눠먹기식 지원을 할수 없는 만큼 비교우위에 입각 가능한 분야부터 집중지원한다는 당초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趙珦來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