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한국(BK) 21 사업이 강행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2일 오후 경북대교수들은 대학 교직원 회의실에서 교수협의회 평의회를 열고 BK 21 사업 신청서 제출을 거부하기로 한 교수들의 뜻을 총장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같은날 오후 7시 부산대 교수협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지방 국립대학 교수협의회 의장단 회의에서는 지방의 모든 대학 교수들이 연대해 각 대학 총장들이 BK 21 사업 신청을 거부하도록 요청할 것과 교육부장관 면담 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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