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언론이야기'를 부제로 달았다. 우리나라 절반이 출입처이면서도 한번도 가지 못하는 북한전문기자, 날마다 목욕재계하고 화장까지 하는 뉴스앵커, 안방극장의 얼굴없는 조율사 드라마PD…. 한편의 뉴스와 기사가 나오기까지 뒤에서 소리없이 움직이는 언론인들의 하루를 묶었다. 이 책에는 언론을 만들어 가는 공정이 세세하게 실려 있다. 송신국 엔지니어, 신문판매사원에서부터 편집국장, 논설위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언론종사자가 하나가 돼 언론을 전달해 가는 과정이 현장중심으로 기록돼 있다.
(미디어 오늘 지음, 인물과 사상사 펴냄, 312쪽, 9천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