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의 거래량이 연일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13일 한국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일 하루 거래량이 6천171계약으로 개장 이후처음으로 6천계약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9일 거래량이 4천762계약으로 처음 4천계약을 돌파한데 이어 영업일 기준으로 단 하루만에 최대거래량을 1천409계약을 경신한 것으로 하루 1만계약 돌파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물시장은 지난 4월 23일 개장 이후 같은달 30일 1천계약(1천9)을 돌파한데 이어 5월 11일 2천계약(2천569계약), 6월 22일 3천계약(3천681계약), 7월 9일 4천계약(4천762계약)을 각각 돌파했었다.
특히 개장이후 관망세를 지켜오던 비거주외국인이 지난 9일 처음으로 달러선물거래에 참여한데 이어 12일에는 양도성예금증서(CD)선물에도 투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자들의 선물시장참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CD선물이 3천685계약으로 전체의 59.7%를 차지했고 다음이 달러선물(22.9%), 달러옵션(15.3%), 금선물(1.9%)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거래급증은 외환 및 채권시장에서 현물가격의 변동성이 커진데 따른 것으로 CD선물거래는 재경부관계자가 2·4분기 경제성장률을 10%로 추정했다는 보도에따라 현물시장에서 금리상승에 대한 전망이 나오면서 크게 증가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