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밝은 미래 새 합천건설' 을 슬로건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는 강석정 합천군수는 민선 2기 1년을 맞아 " 내실있는 경영행정, 특성있는 지역개발을 통한 풍요로운 합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강군수는 경쟁력 있는 농특산업 육성과 관광중심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있다. 지역 농특산업으로는 군 면적 74%를 차지하는 산지를 적극 활용해 황토한우, 토종돼지 등을, 황강변에는 딸기· 방울토마토 등 고소득 특작물을 중점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들 농산물을 브렌드화 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공략, 올 목표액 223억원 달성실적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해인사· 영암사지· 옥전고분군 등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적과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 등 국보· 보물을 간직한 합천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 군 재정을 확충할 복안을 갖고있다.
특히 지난 3월 일본 총리와 독일 대통령의 해인사 방문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급증, 관광홍보를 위한 VTR을 제작해 일본 등 외국에 배포하고 있다.
이같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주~합천~고령간 4차로 확장 포장공사가 이미 건설중에 있고 해인사를 잇는 국비지원 지방도 59호선과 60호선 등이 추진되고 있다.민선 1기와 2기 1년차를 맞고있는 강군수는 " 합천 발전에 초석을 다진 단체장으로 길이 남을 수 있도록 신명을 바치겠다" 며 " 군민의 뜻에 따라 700여 공무원들과 함께 합천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 고 다짐했다.
〈합천· 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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