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두 진주시장은 " 민선초기 3년간 통합 진주시 출범으로 시민화합과 지역균형 발전에 역점을 두었다면 민선2기는 맑은 물 푸른숲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진주건설에 목표를 두고 있다" 고 밝혔다.
백시장은 우선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나불천 복개공사, 천수교~(구)두원중공업간 도로개설, 중앙배수로 복개공사 등 현안사업이 계획대로 진척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목내관광지 개발등 대형프로젝트사업이 민자유치 실패 등으로 사업진척이 늦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백시장은 천혜의 경관을 지닌 남강변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상평교 부근에 유채꽃과 메밀꽃을 심는 등 시민휴식 공간 조성에도 남다른 노력을 쏟고있다.
복지시책사업 일환으로 진양호 공원내에 노인복지타운인 상락원을 개관해 노인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해 호평을 받고있다.
백시장은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진주실크 경쟁력 확보를 위해 15개업체가 참여한 ' (주)실키안' 을 설립, ' 진주기라' 라는 브랜드로 제품을 출시, 지역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에 열정을 태우고 있다.
특히 획기적인 지역발전이 기대되는 광양만· 진주권 광역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 광양만· 진주권 광역개발협의회' 를 구성하는 등 지역개발에 심혈을 쏟고 있다.
백시장이 민선2기 1주년을 맞은 지금까지 가장 어려운 시기는 " 경제위기로 실업자, 시민이 어려움을 겪을때와 함께 근무하던 직원이 정든 직장을 떠날때가 가장 가슴 아팠다" 고 말했다.
〈진주· 林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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