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술에 毒 타 전남편 숨지게

대구 남부경찰서는 14일 술에 독극물을 타 이혼한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문모(39.여.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달 23일 밤 10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ㄷ식당에서 지난 96년 3월 이혼한 전 남편 김모(44)씨가 술을 마시다 '너 때문에 집안이 안된다'며 욕설을 퍼붓는데 격분, 김씨의 맥주잔에 청산염을 탄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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