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타고 투저' 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프로야구 마운드가 출범이후 처음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프로야구 8개구단 감독들은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 박용오 총재와 오찬 모임을 갖고 후반기부터 △마운드의 높이를 현행 10인치(25.4㎝)에서 13인치로 높여 줄것과 △현행 1군 엔트리를 25명에서 28명으로 확대시켜 달라고 건의했다.
감독들의 요청을 받은 박용오 총재는 19일 열리는 이사회와 규칙위원회에서 엔트리 확대와 마운드 높이 조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한 뒤 하자가 없으면 곧바로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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