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환경 가검물에 대한 콜레라 유행 예측조사 결과 올들어 처음으로 서해안 해수(海水)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는 각 시·군·구에 "콜레라 예방을 위한 홍보망과 조기 대응을 위한 정보 모니터망을 가동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관혼상제 등 행사때 날생선을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손 씻기 △음식물 끓여먹기 △청결한 조리기구 사용 △음식물 오래 보관하지 않기 등 위생 안전수칙을 지키고 가능하면 집단급식에서는 과자류를 제공하고 집단급식 뒤 설사증세를 보일 경우 관할 보건소에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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