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정가

◈野 22일 도의원협의회 개최

○…한나라당 경북도지부(위원장 박헌기)는 오는 22일 저녁 49일간의 외유를 마치고 귀국한 김윤환전부총재가 참석하는 가운데 대구에서 '경북도의회 의원협의회'(회장 황윤성)를 갖고 올 전반기 협의회 활동을 결산하고 하반기 도의회 및 협의회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

도지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당과 광역의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의미 외에도 오는 31일 이의근지사 등 도청관계자와 지구당위원장 전원이 참석하는 경북도와 한나라당 도정협의회에 대비한 예비 모임의 성격도 갖고 있다"고 설명.

◈전교조 도의장에 면담신청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 김종환지부장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 통폐합과 관련, 이를 저지하기 위한 의견을 도의회 측에 전달하기 위해 19일 장성호의장과의 면담을 신청.

김지부장은 장의장과의 면담에서 이번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된 소규모 학교 통합의 법적 근거가 될 '경북도립학교 설치 조례중 개정 조례안'과 관련, 이의 처리를 유보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임시회에서 최종 통과 여부가 주목.◈지방자치법 개정등 촉구

○…대구시와 경북도의원을 포함한 전국 시도의원 690여명이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광역의원 세미나'를 열어 지방자치법 등 지방자치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의 개선을 요구.

이들 광역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내년 총선에 앞서 진정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의원 보좌관제의 조속한 도입을 요청.

이날 세미나가 끝난 뒤 한나라당 소속 대구시의원들은 여의도 주변 한 음식점에서 강재섭대구시지부장과 안택수대변인, 박종근.이해봉.박승국.박세환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뒤풀이를 갖고 내년 총선에서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이 단합해 압승을 거두자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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