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 15일 현재 우리나라의 가용외환보유액이 610억9천만달러로 지난 6월말 보다 6억6천만달러 늘었다고 16일 발표했다.
가용외환보유액 증가는 국제통화기금(IMF) 자금상환(10억달러)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들이 한은으로부터 지원받은 외화예탁금을 계속 상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가용외환보유액에 국내은행 해외점포예치금 등을 합한 총외환보유액은 6월말보다 5천만달러 늘어난 620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가용외환보유액은 98년 1월말 123억6천만달러에서 6월말 370억4천만달러, 12월말 485억1천만달러, 99년 3월말 544억5천만달러, 4월말 563억8천만달러, 5월말 587억3천만달러, 6월말 604억3천만달러로 계속 증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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