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골목길 고장난보안등 수리않고 방치

휴일을 맞아 시골에 갔더니 골목길 보안등이 고장나 온통 암흑천지였다.그래서 면사무소에 전화를 하니까 담당자의 설명은 관내 보안등중 수리가 필요한 것이 너무 많아 수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보안등의 목적은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것인데 고장난 채로 몇달간 방치된다면 과연 주민을 위한 행정일까? 우리 동네만 하더라도 몇개나 고장이 나서 몇달간 주민들이 불편한 상태인데. 행정편의를 위하여 여러개의 고장난 보안등을 한꺼번에 처리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주민편의를 외면한 행정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김태희 (대구시 수성구 범어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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