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병일)는 17일 단체협약 일방파기등 노동운동을 탄압하는 조용직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이사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노총 경북본부는 성명서를 통해"국민의보관리공단은 보험료 인상에 항의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다소 수그러들고 임협 조인과 하계휴가 등 소강국면을 맞자 노조 동의없이 지난 12일 전직원의 1/3에 해당하는 2천187명을 일방적으로 인사조치했다"고 밝히고 중앙노사협의회가 진행중인 마당에 취한 사측의 이같은 조치는 제2의 파업유도로 밖에 볼수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사측이 탁상행정으로 공단을 파행 운영해 의보재정은 최악의 사태를 맞게됐고 이 영향으로 전국민 보험료 인상 민원대란을 야기했다며 조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한편 강제 전보인사가 철회될때까지 연대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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