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 민주당사 민주기념관 건립
…지난달 17일 지역 야당사,'초미의 바람'을 출판한 대구민주화기념보존회(이하 대민회)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연내로 현재 보존회 사무실이 있는 구 민주당 반월당 당사에 민주화기념관을 세우는 사업을 완료키로 결의.
나학진 대민회이사장은 이와 관련, "금년이 지나면 20년 법적 시효가 만료되고 도시계획에 포함된 토지의 보상금도 되돌려 받지 못하게 된다"며 올해 기념관 사업을 완료해야 하는 배경을 설명.
나이사장은 또 "반월당 당사의 소유권 반환 청구소송의 선고가 내달 10일 내려지면 곧바로 기념관 건립 발기인대회를 가질 것"이라며 "민주화에 투신했던 선배.동료들의 뜻을 기린다는 의미도 있지만 정치부재 현상이 난무하는 현 시대정신에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기념관 사업의 의의를 강조.
한편 당초 무가로 배포할 계획이던 '초미의 바람'은 지역은 물론 전국적인 수요가 상당해 재정부담으로 작용한다는 판단에 따라 대민회는 무가원칙은 지키면서도 협찬을 기대.
##국민회의 울진 연락소 내홍
○…16대 총선을 불과 수개월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민회의 울진.영양.봉화 지구당의 울진연락소가 최근 연락소장 경질에 불만을 품은 일부 당원들의 집단 탈당 움직임 등으로 분열 위기.
군의원 6명과 읍.면 책임자 등 16명의 당원들은 20일 오후 울진의 모처에서 연석 회의를 열고"영양 출신의 유상기위원장이 영남권 유일의 단체장 배출과 군의원 10명 중 7명 입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 연락소장을 상의 한마디 없이 경질하고 자기 사람을 앉힐 수 있느냐"며 집단 탈당도 불사 하겠다고 선언.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