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한국의 박세리와 김미현, 펄 신이 99자이언트이글클래식에 동반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오하이오주 워런의 애벌런골프장에서 오는 23일 밤(한국시간) 개막돼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지난 해 우승자로 타이틀방어에 나서는 박세리는 JAL빅애플클래식에서 첫 이틀간 단독선두를 지키다가 3, 4라운드에 난조를 보이며 무너진 아쉬움을 자이언트이글클래식 2연패로 달랜다는 각오다.
JAL빅애플클래식에서 첫날 공동 2위까지 올라 기대를 모았던 김미현은 대회를 중도포기할 정로로 심했던 몸살기운이 아직 완전히 가신 것은 아니지만 정신력으로 극복, 이번 대회에는 반드시 '톱5'에 들겠다는 각오다.
가능하다면 우승까지도 노려 스폰서 한별텔레콤에 선물을 안긴다는 복안.
펄 신도 이번 대회는 JAL빅애플클래식과 달리 3라운드 경기이기 때문에 체력부담이 덜해 마지막까지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초반부터 기세를 잡는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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