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MBC 노동조합의 파업이 9일째를 맞고 있는가운데 SBS(서울방송), EBS(교육방송), CBS(기독교방송) 노조도 21일 방송사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방침을 정해 방송법을 둘러싼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SBS와 EBS 노조는 23, 26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총파업 동참 여부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며, 이미 조합원들로부터 파업 돌입 시기 선택권을 위임받은 CBS 노조는 SBS 및 EBS 노조와 함께 행동하기로 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SBS, EBS, CBS 노조와 함께 2차 총파업 투쟁을 벌여나간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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