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7시40분쯤 포항시 북구 두호동 우방하이츠 3동 지하주차장에서 경북27가 2979호 세피아 승용차(운전자 정화준. 42)가 급발진, 벽을 들이받고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부숴졌으며 운전자 정씨와 부인,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중상을 입고 포항 선린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운전자 정씨에 따르면 "시동을 건 후 출발하기 위해 기아에 손을 대는 순간 굉음과 함께 차가 순간적으로 엄청난 속도로 20여m 앞에 있는 벽으로 돌진, 충돌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오후4시쯤 김천시 황금동 박모(35)씨가 집앞에서 대전30거 5332호 포텐샤승용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하려는 순간 급발진, 앞에 주차해 있던 스포티지를 들이받아 양차량이 크게 부숴졌다.
또 지난16일 오후7시45분 김천시 부곡동 ㅅ약국앞 네거리에서 경북32고 5573호 포텐샤승용차(운전사 김종호.48)가 신호대기후 출발시 급발진, 앞뒤차량과 3중충돌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운전자 박씨는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라며 차량수리비 200만원을 요구했으나 영업소측은 A/S팀 점검 결과'급발진사고가 아니고 운전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보상해 줄 수없다'는 입장을 보여 사고차량 수리비 변제시비가 일고 있다.
姜錫玉.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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