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드래곤즈 이종범은 2군으로 밀렸으나 이상훈과 선동열이 승리를 합작했다.선동열은 21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대4로 앞선 9회말 1사 때 등판,2명의 타자를 외야플라이와 내야플라이로 간단히 처리해 시즌 15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이로써 선동열은 최근 4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나고야의 수호신'으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이에 앞서 이상훈은 5대4로 앞선 8회말 1사후 등판해 2명의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고 9회말에서도 한타자를 외야플라이로 처리한 뒤 마운드를 선동열에게 넘겼다.
한편 최근 타격감각이 살아나고 있는 이종범은 이날 주니치가 외국인 용병 릴리아노를 1군 엔트리에 포함시킴에 따라 2군으로 내려갔다.
이종범은 규약에 따라 10일이 지난 뒤 1군으로 올라올 수 있어 당분간 경기에 출장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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