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이라이트-다가서는 지영 냉대

■약속(TBC 오후8시55분)

승혁은 다가서는 지영에게 냉정하게 대하고 지영은 그런 승혁의 모습이 낯설고 무섭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일규가 일거리를 집으로 가져와 일하자 민영은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한다. 또 대학시절 열심히 공부하는 일규의 모습이 멋있었다고 고백하자 일규는 앞으로 집에서 일을 해야겠다고 농담을 던진다.

여성 운동의 흐름

■세상보기(EBS 밤10시40분)

정현백의 '여성과 이성' 세 번째 시간 '자본주의 안의 여성운동, 자본주의 밖의 여'편. 자본주의 사회에서 여성운동의 주체는 중산층 여성이었다. 그들은 여성의 법적 평등을 위해 싸웠고 그것을 얻어냈다. 하지만 빈민층 여성에게 그러한 평등은 절실한 문제가 아니었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여성운동의 흐름을 짚어본다. 경식과 본승 한 여자 두고

■점프(MBC 오후7시5분)

'영화처럼 사는 여자'편. 가연은 수족관 앞에서 키싱구라미를 보다 본승을 만나자 본승이 마치 한석규처럼 느껴진다. 한편 경식은 캠퍼스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가연과 부딪쳐 쓰러지는데, 가연은 그런 경식을 겨울나그네의 강석우 처럼 생각한다. 결국 경식과 본승은 영화광인 가연을 동시에 만나게 되는데.

옆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목요시네마-어떤 여인(iTV 밤10시45분)

우디 앨런 감독, 지나 롤랜즈, 진 해크만, 이어 홀름, 미아 패로우 주연. 철학교수로서 유명 심장전문의와 재혼, 자신이 성공했다고 자부하는 50세 여성 마리온. 그러나 휴가중 시내 작은 아파트를 빌려 집필활동을 시작하게 된 그녀는 우연히 옆방의 정신상담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고 마침내 자신의 삶이 허점투성이임을 깨닫는다.

살해 위기 겨우 벗어나

■할로윈Ⅱ(HBS 밤10시)

릭 로젠탈 주연, 제이미 리 커티스, 도널드 플레즌스 주연. 1978년 일리노이주 해던필드. 영화는 할로윈 축제날 친구들과 아이보기 아르바이트를 하던 로리 스트로드가 친구 두명에 이어 자신마저 살인마에게 살해당할 뻔한 순간부터 시작된다. 정신병원에서부터 살인마를 추적한 루미스박사 덕분에 로리는 겨우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총을 여섯발이나 맞은 살인마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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