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의 하야미 마사루 총재는 지난 2월 12일자로 도입한 제로금리 정책을 앞으로도 유지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하야미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로금리 정책이 지금까지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반면 부정적인 측면은 나타내지 않았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하야미 총재는 또 민간부문 수요의 신속한 회복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악성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기 위해서는 민간부문의 회복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배포한 월간 동향보고서에서 경제.금융에 관련된 일본의 여건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으며 민간부문의 회복조짐 역시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한편 하야미 총재는 일본과 미국의 통화당국이 환율안정을 위한 개입 필요성에 동의했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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