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자 매일신문 독자투고란에 실린 '휴대폰 기상서비스 산, 계곡선 무용지물'이란 전준선씨의 글을 읽었습니다.
기상청은 기상서비스를 131번 기상전화, 라디오, TV, 신문사, 시.도 등 재해관련기관 등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전파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상서비스 홍보수단을 늘리기 위하여 최근에 이동통신인 한국통신프리텔(016)의 지원으로 기상특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는 일부 계곡 등은 이동통신의 통화가 원활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나, 이동통신을 통한 기상특보 전파수단이 결코 무모한 것만은 아닌 것을 이해하여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높은 산 등으로 인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여름철에는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생빈도가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요즘은 높은 산의 계곡 등에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는데, 야영은 지정된 장소를 이용하여야 하고 호우 등 기상악화시에는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정보와 공원관리사무소 등에서 제공하는 안내에 따라 행동하시는 것이 인명피해와 재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구기상대 유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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