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한빛은행배 99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1차대회에서 우승했다.현대산업개발은 26일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차리그 마지막경기에서 후반 김영옥(17점 3점슛 3개)과 권은정(15점 3점슛 3개)의 3점슛이 폭발한데 힘입어 지난 겨울리그 우승팀 신세계를 94대68로 대파했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은 4승1패를 기록, 삼성생명과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원칙에 따라 1차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신세계는 국민은행에 61대58로 패한 한빛은행과 함께 2승3패를 기록했으나 역시 승자승 원칙에 따라 국내팀중 최하위인 5위가 됐다.
한편 이틀전 우승후보 현대산업개발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국민은행은 1쿼터 이은영(16점 7리바운드)이 12점을 몰아 넣은데 힘입어 23대15로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김지윤(16점)과 김서영(14점)이 활약해 초반 2패후 3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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