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방에는 지난해 8월부터 수해 공사에 몰려 들었던 건설업체와 중장비 업자들이 사업 마무리로 벌써부터 일감이 없어 손을 놓고있다.
상주지방 수해복구 사업은 공공분야 1천156건 사유시설공사 1천861건 산림복구등 무려 3천여건의 각종 공사가 지난 1년동안 시행됐었다. 이때문에 경북도내 종합 전문 등 200여업체가 본사 이주등을 통해 상주지역으로 몰려들어 공사를 해왔다. 이로인해 포클레인 불도저 덤프트럭 등 건설 중장비도 멀리 대구 부산등 외지서 500여대나 몰려 공사에 나섰었다. 그러나 이달들어 농경지등 수해복구 공사가 차례로 마무리 되면서 이들 업체 및 장비들은 계속 사업이 없어 거의 일손을 놓고있다. 장비 임차료의 경우도 타지역보다 그동안 30%이상 비쌌으나 지금은 종전 가격에도 일거리가 없어 거의가 서있는 상태다.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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