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업체들은 올들어 가동이 다소 활기를 띠면서 휴가일정을 3, 4일로 짧게 잡고 있는 반면, 절반이상의 업체들이 휴가비로 50~100%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가 역내 50인 이상의 16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계휴무 계획을 조사한 결과 83%인 138개사가 휴가일정을 확정 했으며 28개사는 아직 미정이다.
업체들의 휴뮤기간은 3, 4일간이 105개 업체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업체들은 5~7일간의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무형태별로는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일괄휴무 실시 업체가 67%인 111개사였고 나머지 27개사는 공장 특성상 교대휴가를 실시하거나 연중 필요에 따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하계휴가에 따른 휴가비지급 업체는 53.6%인 74개사는 월급의 50~100%범위 또는 정액지급을 하는 것으로 조사돼 지난해 지급업체 28개사에 비해 크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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